金世正(김세정) - 我們倆(두 사람/Two of us)

지친 하루가 가고

疲憊的一天過去了

달빛 아래 두 사람

月光的我們倆

하나의 그림자

只有一個影子

눈 감으면 잡힐 듯

如果閉上眼睛 彷彿就能捉緊

아련한 행복이

迷糊的幸福

아직 저기 있는데 

還留在那裏啊

상처 입은 마음은

受傷的心

너의 꿈마저

即使連你的夢想

그늘을 드리워도

也矇上陰影也好

기억해줘 아프도록

請你記住我 直到痛徹心扉

사랑하는 사람이

相愛的人

곁에 있다는 걸 

就在你身邊

때로는 이 길이

有時候 這條路

멀게만 보여도 

即使看起來很遙遠

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 

但在惆悵的心中 即使流淚也好

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 

也要讓一切成為回憶為止

우리 두 사람 서로의

讓我們倆

쉴 곳이 되어주리

成為彼此的休憩處

너와 함께 걸을 때

和你走在一起時

어디로 가야 할지

要往哪邊走呢

길이 보이지 않을 때 

當看不到路時

기억할게 너 하나만으로

我會記住的 單憑你一個

눈이 부시던

也曾耀眼的

그 날의 세상을 

那天的世界

여전히 서툴고

雖然依舊生澀

또 부족하지만 

也有不足之處

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

但無論如何 也會留在你身邊的

캄캄한 밤 길을 잃고 헤매도 

即使在漆黑的夜晚 迷路也好

우리 두 사람

我們倆

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리

會成為彼此的明燈

먼 훗날 무지개 저 너머에 

遙遠的將來 彩虹會在彼岸

우리가 찾던 꿈

我們一起尋找的夢

거기 없다 해도 

即使不在那彼岸也好

그대와 나 함께 보내는

你跟我一同度過的

지금 이 시간들이

現在這些時間

내겐 그보다 더 소중한 걸 

對我來說 是更珍貴的東西

때로는 이 길이

有時候 這條路

멀게만 보여도 

即使看起來很遙遠

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 

但在惆悵的心中 即使流淚也好

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 

也要讓一切成為回憶為止

우리 두 사람

讓我們倆

서로의 쉴 곳이 되어 

成為彼此的休憩處

서툴고 또 부족하지만 

雖然很生澀 也有不足之處

언제까지나 곁에 있을게 

但無論如何 也會留在你身邊的

모진 바람 또 다시 불어와도 

即使狂風再次襲來 

우리 두 사람 저 거친

我們倆也會

세월을 지나가리

一同熬過這滄桑歲月